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은 Happy Birthday!’마무리와 함께 추억 담은 액자 전달
통영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태석?이유국)는 25일 북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오늘은 Happy Birthday!’대상자에게 생일축하 사진 액자를 전달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오늘은 Happy Birthday!’는 북신동 관내 어린이집 2개소(충무어린이집, 해모로오션힐어린이집)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생일케이크와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6명의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함께한 생일 축하의 따뜻한 순간을 다시 나누기 위해 추억을 담은 사진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돼 정서적 안전망을 더욱 더 견고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유국 공공위원장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홀로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었고,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나눈 웃음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지속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6년에도 ‘오늘은 Happy Birthday!’특화사업은 어린이집·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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