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불우이웃돕기 나눔행사 실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이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 행사에서 사용된 전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남농관원은 지난 24일 창원특례시 성산구에 소재 사회복지법인 동보원에 쌀 200kg을 비롯해 계란, 과일류, 가공식품 등 42여 종의 국가 인증 농식품과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농관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 특산물 박람회’와 연계해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GAP(농산물우수관리), 전통식품, 술품질 인증 제품 등 국가가 인증한 70여 점의 농식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 종료 후 경남농관원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품과 추가 구매한 생필품을 함께 기부했다.

백운활 경남지원장은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추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움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