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김효연)는 지난 24일 오전 남면복지회관 옆 공터와 남면공설운동장 공터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는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새마을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에서 수집된 폐지, 고철, 포대, 캔 등 재활용품 12,000kg과 헌옷 1,869kg을 수거했다.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되어 밑반찬 지원, 김장나누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자 협의회장과 김효연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준 이장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 내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화를 위해 새마을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보영 남면장은 “재활용품과 헌옷수집에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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