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문영) 및 이장단협의회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 상동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270kg)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87세대에 각 마을 이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방문시 동절기 안부 확인 등 생활실태를 함께 점검한다.
이문영 자원봉사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단체 모두 정성들여 행사에 참여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의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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