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마음 토닥임’ 상담, ‘마음 회복루틴’ 교육 등 마음건강 안전망 강화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가 교직원 운동회에서 ‘교직원 마음 회복루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학생상담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교직원 상담과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증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직원 운동회에서 ‘교직원 마음 토닥임’ 개인상담에 이어 ‘교직원 마음 회복루틴’ 심리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 체육관에서 교직원이 협력을 다지며,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마음건강 향상을 위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상담 기법인 ‘그라운딩 기법’을 안내했다. 그라운딩 기법은 향기·호흡·지압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도록 돕는 상담 기법으로, 참여자들은 이완 스트레칭과 향기별 그라운딩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장 이슬아 교수는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안정적인 학생 지원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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