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는 2025년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용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 수요집중 시기에 김치 및 김장용 재료의 소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적합한 원료 사용, 위생 불량, 원산지 허위표시 등 각종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해구 문화위생과 위생관리팀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총 6명이 △원재료 및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확인 △절임배추 및 김치 제조?보관 과정에서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해당업소 점검을 마쳤으며, 따뜻해진 날씨로 김장시기를 늦추는 추세에 따라 12월 19일까지 진해구 내 경화시장, 중부시장, 마천시장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련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자체 지도·점검을 계속 실시한다

손길광 문화위생과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식재료를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김장재료를 구입하실 때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그리고 보관 상태 등을 세심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앞으로도 계절별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식탁 안전확보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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