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의식 강화 및 사고 예방 강조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강인숙)은 25일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환경실무원, 산불감시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11월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를 앞두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기본 안전의무 안내, 산업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작업 전후 스트레칭의 중요성과 근골격계 부상, 낙상 사고 및 저온화상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암1동 사업장은 특성상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가 많아,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나 핫팩 사용으로 인한 저온화상 예방법 등 생활형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숙 구암1동장은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1동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근거하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법정 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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