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점 400개소, 생필품 100가구 배부로 따뜻한 마음 전달

성낙인 창녕군수가 행사에 참석해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이하여 ‘경로당 및 이웃돕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4명이 참여해 관내 400개소 경로당에 3kg 상당의 떡국점을 배부하고, 라면, 김, 누룽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행복상자’를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신우경)에서는 2022년부터 매년 연말 경로당 및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백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직능별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봉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떡국점과 생필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돕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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